너무 더운 여름날들! 저는 이번 여름 휴가를 제주도로 다녀왔어요!

그 중에서도 휘닉스 제주를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어서 1박으로 너무 아쉬웠던 휘닉스 제주에서의 하루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제주 섭지코지의 자연과 어우러져 있는 휘닉스 제주!

체크인 전에 들른 섭지코지에서 말도 보고, 푸른 초원과 섭지코지의 아름다운 풍경도 함께 누렸어요.

사진이 '나 제주다!!!'라고 말해주고 있죠?!

휘닉스 제주 객실뷰는 섭지코지뷰를 자랑해요!

커튼만 열면 초록초록 파랑파랑한 자연이 날 감싸네..

창밖으로 풀떼기가 보이는 뷰를 사랑하는 저로서는 너무나 만족했습니다!

객실 구경을 다 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저녁은 코지 디너 뷔페를 계획했는데 후기가 너무 좋길래 잔뜩 기대했어요.

역시.. 사람들이 왜 그렇게 칭찬을 했는지 알겠더라고요.

갖가지 제주 해산물들과 신선한 음식들, 고급스러운 요리들이 즐비해있었어요.

저희는 다 맛보고 싶어서 1가지씩 다 가져왔습니다.

근데 정말 실패 없이 다! 다! 하나 같이 맛있더라고요!

저는 뷔페에 가면 꼭 회나 해산물 코스를 잘 보는 편인데,

휘닉스 제주 코지 디너 뷔페 해산물은 촉촉 탱글하니 너무 신선해서 감동했습니다!

제주 해산물을 보니, '나 정말 제주도 왔구나!'를 느낄 수 있었어요.

게다가 주류 이벤트와 키즈 푸드존이 따로 있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휘닉스 제주 코지 뷔페였어요!

코지 디너 뷔페 후기에서 꼭 먹어보라고 추천 글이 많았던 망고빙수도 먹었어요!

빠른 속도로 그릇을 비웠어요.. 배만 안 불렀어도 빙수 한 그릇 더 했을거야..

코지 디너 뷔페에서 식사하시면 망고빙수는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든든히 배도 채웠겠다 이제 야간수영을 하러 아고라 수영장으로 출발!

휘닉스 제주 리조트가 넓은 편이라,

저희 숙소였던 오렌지동에서 직원분께 부탁하면 전동카트를 타고 아고라 수영장까지 이동할 수 있었어요.

낮부터 계속 눈에 보이던 피라미드 형태의 건축물, 아고라!

스위스의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설계한 건축물이라고 해요.

그리고 이곳이 바로 인피니티 풀인 아고라 수영장과 아고라 라운지!

수면과 수평선이 하나를 이루는 듯한 휘닉스 제주의 아고라 인피니티 풀!

가깝게 들려오는 제주 파다 소리, 뻥 뚫린 하늘, 따뜻한 미온수

야간 수영이 너무 완벽했어요.

아고라 인피니티 풀장은 저녁마다 버블파티를 해요!

버블파티에서 어린아이처럼 신나게 놀다가, 또 조용한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다가를 반복했어요.

행복 충전 가득!!

그리고 아고라 바로 안쪽에 자리한 아고라 라운지!

한참 수영하다가 와인과 핑거푸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곳이에요.

이미 완벽한 수영타임을 더욱 갓벽하게 만들어줬어요.

레드 와인부터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까지 취향껏 골라 마시기!

정말 완벽했어요..!

아고라 수영장, 아고라 라운지에서의 시간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어서

계속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했어요.

저는 완벽한 야간 수영까지 마치고 객실로 돌아와 욕조에서 따뜻한 반신욕까지 했답니다.

정말 1박만 보내기엔 너무나 아쉬운 휘닉스 제주! 그만큼 너무 좋았어요.

가족들과 함께, 애인과 함께, 섭지코지의 자연과 함께 여유를 즐기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추천, 또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