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오픈을 해서 기대한 마음을 채워주는 듯 더 깔끔하고 럭셔리 해진 휘닉스 평창 블루동 스카이 콘도! 저희가 묵은 숙소는 채광이 좋은 고층 스카이 스탠다드 객실이었어요.2인 커플 또는 친구와 함게 오기 좋은 방이에요. 딱 봐도 푹신하고 쾌적한 침대 옆에 무선 충전기가 있었고, 블루투스 오디오가 올려져 있는 곳은 화장대로 쓰기 좋았어요.침대 앞에는 영화 보기 좋은 큰 TV가 있고 넓은 베란다로 향할 수 있는 큰 창문도 있었어요. 수영장 다녀온 뒤 수영복 널어두기 좋은 베란다에요!
블루캐니언 워터파크는 핸드폰 모바일 바코드를 통해 바로 입장하실 수 있고, 남/여 신발장 락카키 하나로 보관부터 결제까지 모든 것을 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해요!가족단위로 오신 분들이 엄청나게 많았어요. 오랜만에 신나게 노는 아이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입장하자마자 오른쪽으로 가시면 구명조끼 대여소가 있답니다.
블루캐니언은 실내, 야외수영장이 있는데 야외수영장의 텐트에서 쉬고 계신 분들도 보였어요. 놀고 있는 아이들과 텐트에서 쉬시는 부모님들이 많았답니다.
오늘 가장 타고 싶었던 워터 슬라이드! 올라가는 줄은 업&힐과 패밀리 슬라이드로 나뉘어 있어요. 대기선이 있는 편인데 그다지 오래 걸리진 않았어요. 정상에 그늘 막이 없지만, 바람이 많이 불었던 날이라 덥진 않더라고요.신나게 업&힐 슬라이드랑 패밀리 슬라이드 한 번씩 타고 노란 미끄럼틀을 탈까 말까 고민했는데, 타길 무조건 잘했어요! 노란색 미끄럼틀 꼭 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짜릿했던 워터 슬라이드, 남자친구가 익룡이 되어 주변 분들도 웃었던 시간이었어요.
실내에 미니 파도풀도 있고 아이들이 놀기 좋은 온도라 춥지 않게 오래 놀 수 있었어요. 정말 누구보다 신나게 놀고, 남자친구랑 잠수도 하면서 셀프 영상도 찍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