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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블루동 전 객실을 리뉴얼 오픈한 강원도 휘닉스 평창이에요! 객실로 올라가기 전 카페에서 스카이 프리미엄에 포함된 웰컴 드링크와 간단한 빵도 챱챱 먹어줍니다.
이제 객실로 들어왔어요. 저희가 이용한 객실은 스카이 스위트 B타입인데요, 소파도 예쁘고 깔끔했어요.
우선 보자마자 집에도 두고 싶었던 현관 앞 벤치! 짐을 간단히 올려놓기도 좋고, 외투를 걸어 놓을 수도 있고 신발 신을 때도 편리했어요. 작은 공간이지만 쓰임새가 넘쳐요!
짠! 스카이 스위트 B타입을 선택한 이유! 바로 이 패밀리 침대입니다. 아이와 제가 같이 수면을 해야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옵션인데 이렇게 있더라고요. 너무 좋아서 남편이랑 이건 나중에 집 리모델링 할 때 꼭 참고하자고 했어요.
여행을 가면 어메니티도 빼놓을 수 없잖아요? 50년 역사를 지닌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몰튼 브라운’이 딱! 게다가 박스로 포장되어 있어서 더욱 챙김을 받는 느낌이 들었어요.
침실 컨디션도 너무 좋았어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인테리어이지만 탁 트인 뷰와 간접등, 콘센트, 무선충전까지! 갖출 건 다 갖춘 공간이었습니다. 최근에 리뉴얼되어 디테일이 정말 좋았어요. 나중에 리모델링할 때 이렇게 하고 싶다는 생각만 백만 번 했어요.
또 하나 정말 놀라운 것은 ‘스타일러’가 있었어요. 스타일러가 신의 한 수라고 생각이 드는 이유가 워터파크인 블루캐니언이 있어서 수영 후에 옷을 말려야 했는데, 덕분에 런더리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옷을 바짝 잘 말렸어요! 최고 최고!
부엌도 작지만 깔끔했습니다. 발뮤다 티팟! 너무 예뻤어요. 들고 가고 싶을 정도로 예뻤던 발뮤다 티팟과 전자레인지와 냉장고도 구비되어 있었어요. 아주 간단한 취사 정도만 가능합니다.
화장실도 무려 2개나 있었어요. 하나는 샤워 공간, 하나는 화장실과 세면대인데요,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사진을 자꾸 찍게 되었어요. 거울도 누르면 조명이 나와서 셀카 찍기에 적절 했어요! 휘닉스 평창의 세심함이 느껴졌습니다.
역시 뷰맛집답게 저희가 묵은 객실은 슬로프가 보이는 뷰였어요. 반대편은 산멍을 할 수 있는 포레스트뷰였어요.슬로프뷰도 시원 했어요. 겨울에 오면 더 멋있을 것 같아요